처음 보는 코필러 효과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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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는 어떠신가요? [마녀3] 헬레나를 좋아하시죠? [파우스트] 저리들 비켜. 썩 물러들 나. [메피스토] 우리 선생님한테는 그런 말만 가지고는 통하지가 않겠오. 그러면 향락의 모든 것을 당장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 모든 것을 당장 바꿔드리겠습니다. (연기가 일며 후면의 산이 서서히 열리면 황금으로 장식된 의자 위에 거의 반라의 여왕과 고 백링크프로그램 공간에 혼자 앉아 화가 난 그와 어떻게 화해를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다 어제 상황을 떠올려 보다가 잠시 표정을 구겼다 세수를 하고 나와 수건으로 얼굴을 닦고 있는 하민이를 빤히 바라봤다 진짜 다 그런가 녀석은 또 다시 갈증이 난 건지 물을 마시려 빈 컵을 손에 들고는 물을 따라 입가에 가져다 댔는데 이어진 내 질문에 그 물을 그대로 뿜어냈다 하민아 남자 백링크프로그램 체 어디 있어요 여기 있다 이 자식아 목구멍까지 치밀어 오르는 저 말을 간신히 삼켜내고는 경련이 일어나려는 입가로 간신히 들어 올려 웃어 보이며 다시금 말을 이었다 그래도 저희 카페에서 사이다는 판매를 안 하고 아 사이다 먹고 싶어서 온 건데 꼭 이런 것들이 있다 아 주먹이 우는 구나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간신히 메뉴판을 집고는 아주 건방진 자세로 앉아 백링크프로그램 턱을 괸 채로 내게 말했다 안 갈 거야 형 아프다는데 어 너 지금 가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고민하고 있잖아 고민할 게 뭐 있어 재하 형이 아프잖아 향순아 오빠가 아픈데 혼자 있는데도 나는 바로 달려갈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만큼 지금 상황이 예전과는 다르다는 것이었다 그게 또 슬퍼져서 내 자신이 한없이 가라앉는 것만 같았다 소중한 사람인데도 소중하게 대해줄 백링크프로그램 보였다 아직도 잠을 자지 않는 걸까 전기포트에 물을 끓이고 차 두 잔을 타서는 그의 방 문 앞에 서서 노크를 했다 살짝 문을 열어보이자 책상에 앉아 서류를 들여다보던 그가 희미하게 웃으며 들어오라는 듯 손짓해 보였다 처음에는 들어오지도 못하게 하더니 내가 이제는 어느 정도 그에게 가까이 다가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 나빴던 기분이 차츰 나아지기 시작했다 아 백링크프로그램 ? 네놈이 저지른 일을 몰라서 그러는게냐. 네놈은 오늘 내손에 죽었다. (마구 찌른다)
[파우스트] 신사라면 정당히 결투를 신청하시오.
[발렌틴] 네놈이 불한당이니까 결투 신청같은 건 필요가 없어. 네놈이 나한테 죽기만 하면 되는 거다. 자, 받아라. (마구 찌른다)
[파우스트] 나는 이럴 생각이 전혀 없오.
[발렌틴] 네놈의 생각이 무슨 소용이냐.